[회원사 동정] 조선해양 분야(한국조선해양, 한진중, 삼성중, DSME, 현대삼호중,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개발 나서 *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수소선박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는 9/6일 경기도 분당 퍼스트타워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및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액화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스테인리스 강재 개발, △액화수소 연료탱크 제작, △액화수소 추진선박 상용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사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소형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를 시범 제작하고,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향후 대형 선박용까지 확대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소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래의 청정에너지원으로, 이를 선박으로 장거리 운송하기 위해서는 액화수소 형태로 저장을 해야만 한다. 부피를 1/800로 줄여 대량운송이 가능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LNG보다 100도가량 낮은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액화되며 온도 변화에 쉽게 기화되는 특징이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첨단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 동사는 풍부한 가스선과 가스추진선 개발‧건조 경험을 활용, 액화수소 탱크의 설계 및 선급 승인을 추진한다. 특히, 탱크 설계는 진공‧단열 성능을 높여 수소의 자연 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구조로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액화수소의 저장과 운송에 특화된 극저온용 스테인리스 강재를 개발하고,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액화기 및 육상 액화수소 탱크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용 탱크 제작을 맡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액화수소 탱크의 안전성 연구 및 연료 공급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조선업계에서는 2030년부터 전 세계 수소 분야 투자가 증가하며 액화수소의 해상 운송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수소위원회와 맥킨지는 지난 7월 발간한 ‘수소 인사이트(Hydrogen Insights)’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 전 세계 수소 분야 투자 규모가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선급 기본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3월에는 수소선박 국제표준 개발에도 나서는 등 수소 선박 상용화를 통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중공업


*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 수주 쾌거 *


한진중공업이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사는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발주한 1,900톤급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총 912억원에 수주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어업관리단이 연·근해와 원거리 해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한 조업지도와 불법어업 지도·점검·단속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 수산자원 보호와 조난선박 구조, 각종 해난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관공선이다. 이번에 발주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은 길이 91m, 폭 15m의 1,900톤급으로 승조원 30명을 태우고 최대 17.5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항속거리는 약 11,000km에 달한다. 특히, 지금까지 건조된 어업지도선과 달리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디젤·전기 복합 추진 방식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으로서 기존 단일 추진 방식의 관공선 대비 15% 이상의 유류 절감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도 25% 이상 감축할 수 있는 최첨단 친환경 선박이다. 이번 국가어업지도선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선박 중장기 계획’에 따라 조기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우선 LNG, 하이브리드 등 상용화된 기술을 공공부문부터 적용한 뒤 민간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030년까지 총 388척의 관공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동사는 그간 환경규제 강화와 전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중연료 추진선에 대한 엔진 배치 효율 연구와 최신 선형 설계를 개발하는 등 복합 추진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 기술 상용화에 매진해 왔다. 이를 토대로 업황 회복기에 들어선 상선 수주를 재개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동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어업지도선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을 완벽히 건조해 정부의 그린뉴딜과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 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이번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을 주 사업장인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남해어업관리단에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 세계최초 자율운항선박間 충돌 회피 해상 실증 *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海上)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자율 운항하는 두 척의 선박이 서로를 인지해 자동으로 피하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운항선박間 충돌회피 실증은 지난 9월 2일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삼성중공업과 목포해양大가 함께 진행했으며, 실증에 참여한 선박은 목포해양大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동사의 300톤급 예인선 'SAMSUNG T-8' 이다.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에스에이에스, 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해 ▲자율운항 선박間 충돌회피 ▲'ㄹ'자 형태의 다중 경유점 경로제어를 시연하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었다. 두 선박은 실제 해상에서 각자 지정된 목적지를 향해 최대 14노트의 속력으로 자율운항 중에 반대편에서 서로 마주오는(Head on) 상황에 맞닥뜨리자 최소근접거리(DCPA)인 1해리 밖에서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의 목적지로 운항을 계속해 나갔으며, 이어 교차(Crossing) 상황에서도 변속 및 방향전환 등 안정적인 자율운항 성능을 보여주었다.  한편, 실증 해역에서 300km 떨어진 육상관제센터(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에서는 선박의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선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동사는 2016년부터 SAS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2019년에 원격 및 자동 제어 기술 등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① 길이 3.3미터의 원격자율운항 무인선 '이지고(EasyGo)'를 제작해 해상 실증에 본격 착수했으며,  ② 2020년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300톤급 예인 선박 ' SAMSUNG T-8'호의 자율운항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양의 자율운항 데이터 분석과 목포해양大와의 최적 회피 경로 탐색 및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③ 1,000 TEU급 컨테이너선과 크기가 유사한 대형 선박(세계로호)의 자율운항 기술 실증까지 성공함으로써 자율운항 분야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 LNG운반선 4척 수주로 수주목표 초과달성 *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사는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동사가 수주목표를 달성한 것은 조선시황의 급격한 악화로 수주가 급감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14년 149억 달러 수주 이후 처음으로 8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해 일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수주잔량도 약 222억 달러로 2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동사가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방출을 대폭 줄여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이다. 특히 이번 선박에는 ME-GA엔진(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적용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적용하고 있는 주력 엔진인 ME-GI엔진(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더불어 선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져 향후 수주전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압도적인 LNG운반선 건조 기술력이 다시 한번 증명 됐다.”며 “조기에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추가 일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사는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6척, WTIV 1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6척/기 약 80.4억 달러 상당의 선박, 해양플랜트 및 잠수함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104%를 달성했다.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인프라솔루션 출범 *


 현대삼호중공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현대인프라솔루션(각종 크레인과 벌크화물취급설비, 해양플랜트 등 산업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1,300억 원 가량)이 영암 대불산단에 공장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했다. 동사는 회사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안전기원제와 생산 착수를 의미하는 아크용접 시연회를 개최하고 대불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대불공장은 약 5,000평의 부지에 무빙쉘터를 비롯, 600톤 크롤라크레인과 250톤 겐추리크레인 등 각종 크레인과 기타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골리앗크레인이나 항만용크레인, JIB크레인 등의 생산이 가능하고 강재처리량은 연간 7,000톤에 달한다. 이 곳에서는 본사에서 설계한 각종 크레인의 블록을 생산하고, 설치작업은 국내외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인도 조선소에 납품할 600톤 골리앗크레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베트남 조선소용 700톤 골리앗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 KR-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위험물 해상운송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정 체결 *


 한국선급은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에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과 「위험물용기 검사정보 공유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위험물용기 검사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미승인 위험물용기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하여 위험물 해상운송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위험물용기 검사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여 정부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적인 위험물용기의 유통과사용을 방지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동사는 1990년부터 한국 정부의 위험물용기 검사인증기관으로서 국제기준 및 국내법령에따라 위험물용기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상 위험물 운송의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은 1989년부터 위험물 검사, 위험물용기 포장 검사, 위험물교육 등 국가적으로 중대한 안전업무를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위험화물 해상운송 전문검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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