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선해양 분야(현대중, 삼성중, DSME, 현대미포조선,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 차세대 함정용 전기추진체계 개발 *



 현대중공업그룹이 차세대 함정의 전기추진체계 기술 개발에 나서며 함정 추진체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동사는 최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선급과 함께 차세대 첨단함정의 ‘전기추진체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동사의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 한국조선해양 권병훈 디지털기술연구소장,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 한국선급 하태범 연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사는 ▲차세대 함정의 전기추진체계 적용 연구 ▲수상함정 LBTS(육상기반시험설비) 구축 ▲함정 전기추진체계 국내 연구회 신규 발족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전기추진 관련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전기추진체계는 발전기로부터 공급된 전력을 이용해 추진 모터를 구동하는 것으로, 기관 구성이 단순하여 정비성이 우수하고 통합된 전력 사용으로 첨단 무기와 시스템 적용에 유리해 미래 첨단 함정의 추진체계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전기추진체계는 기존 기계식 추진체계‧하이브리드 추진체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함정 생존성 및 대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공동연구의 결과를 한국형 이지스구축함(KDDX), 대형수송함-II 등 한국 해군의 차세대 전투함정의 전기추진체계 적용 검토 및 시스템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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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 세계 최초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 인도 성공 *


삼성중공업이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가 시행되는 2020년 첫 해에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를 인도하며,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사는 1월 20일 거제조선소에서 130,000톤(DW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주인 노르웨이 Teekay Offshore社에 선박을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오로라 스피리트(Aurora Spirit)'호로 명명된 해당 선박은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로서 기존 선박 대비 황산화물 85%, 질소산화물 98%, 미세먼지 98%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라며, "운항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  

 

*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으로 경쟁력 강화 *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회사의 첫번째 목표인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잠수함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본격적인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동사는 특수선본부 안벽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국형 잠수함 사업단장 조동진 준장, 도산 안창호함장 김형준 대령 등 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수선사업본부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및 Ship Lift(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해 장보고-I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 2차 사업 1척과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3척 등 총 4척의 잠수함을 수주해 잠수함 건조량이 증가함에 따라기존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잠수함 상·하가 설비는 일반 선박의 진수 과정과 같이 육상에서 건조한 잠수함을 해상에 내려놓거나 각종 검사를 위해 해상에서 육상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핵심 생산설비다. 잠수함의 특성상 완벽한 선체 유지가 관건인데 이번 상·하가 설비 증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잠수함 건조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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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 세계 최대 중량물 육상이동공법 적용 대형 선박 100척 건조 *


 현대삼호중공업이 2008년 선박육상건조장을 완공한 이래 세계 최대 중량물 이동 기록을 경신하며 100번째 선박 육상 건조에 성공했다. 동사는 지난 1월 16일 일본 NYK사가 발주한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선체를 플로팅독까지 이동(LOAD-OUT)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선박은 길이 297미터, 폭 46.4미터, 깊이 26.5미터로 선박에 설치된 족장 등 각종 설비까지 합해 3만 9천 톤에 이르는 중량물로 분당 평균 1.8 미터씩 3시간 반 동안 350미터 가량이 이동됐다. 이번 선박 이동은 기네스북에 오른 1만 5천 톤급 선박 무게의 두 배 이상을 초과하는 세계 최대 중량물 육상 이동 작업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육상건조장에서 건조된 선박은 유조선이 47척으로 가장 많고, 가스선이 19척, 살물선이 18척, 컨테이너선이 16척 등이다. 특히 유조선 중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LNG DF 시스템을 장착한 선박 6척도 이 곳에서 건조됐다. 육상건조공법은 맨땅에서 선박을 건조한 다음, 배를 해상 플로팅도크로 이동시킨 후, 진수시켜 선박을 건조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발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LNG선의 건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해, 연간 8척의 LNG선을 연속 건조할 수 있는 전문작업장으로 육상건조장을 육성하고 있다. 덕분에 LNG선 호황이 이어지면서 불황 중에도 타조선사 대비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동사는 LNG선 연속 건조 덕택에 올해 육상건조장에서만 1조 8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 현대미포조선, PC선 4척 수주 *


 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Product Chemical Tanker)과 초대형유조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월 21일(화) 팬오션(Pan Ocean)사와 5만톤급 PC선 4척, 총 1,57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폭 32.2m, 높이 19.1m로,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돼 2021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에만 총 40척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PC선 발주 전망도 밝다. 환경규제인 IMO2020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유황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미국 엑손모빌 등 주요 석유기업들이 생산량 증가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그룹 관계자는 “올해 환경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스선과 PC선 등 관련 선박들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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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 현대미포조선에 ‘ISO 3834’ 인증서 수여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현대미포조선에서 용접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834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이 한국선급으로부터 ISO 3834-2를 인증 받은데 이어 현대미포조선도 ISO 3834 표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준인 ISO 3834-2(Comprehensive Quality Requirements)를 잇따라 인증 받으며 국내 조선업계의 용접품질에 대한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SO 3834는 금속 재료의 용접 품질 향상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유럽 등 다수의 해외 발주사들은 용접작업 품질보증을 위하여 ISO 3834의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현대미포조선은 용접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공인 받게 되었으며, 용접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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